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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후기

남젬마

학생이름 : 남젬마

학생정보 : 19 미국 여학생 여름국제캠프 참가 학생

가족과 떨어져서 해외로 가는거라 처음엔 긴장을 많이 했었지만 외국인 친구들(멕시코, 콜럼비아, 스페인)이 친근하게 먼저 다가와줘서 잔뜩 긴장했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친구들 덕에 풀리게 된 것 같다. 음식이나 생활하는 곳이 잘 맞아서 다행이다. 수요일, 토요일은 야외 활동을 하는 날인데 아쿠아리움, 뉴욕, 보스턴, 쇼핑 등등 관광지도 많이 가보게 되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서 좋았다. 

일주일마다 영어 클래스를 5일간 하는데 많이 걱정했었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이 많이 배려해주어서 즐겁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친구들과 얘기할 때에도 질문이 막히는 게 있으면 손짓이나 행동으로도 다 대화를 할 수 있어서 별 문제는 없었던 것 같다. 에리카(Erika)라는 친구와 처음에 많이 친해지게 되었는데 어쩌다보니 갈순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게 되었다. 소피아(Sofia)는 똥순, 나는 똥규, 다른 한국친구도 갈순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어서 서로 이름 부를 때에도 별명으로 불렀다.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고 한국 음식을 먹는 시간에도 외국 친구들에게 나눠줘서 친구들이 많이 좋아하였다. 

컨설턴트, 친구들, 수녀님 등등 많은 사람들이 다들 착하고 편하게 대해주어서 몇일 뒤로는 편하게 생활할 수 있었다. 치눅들과 헤어지기 며칠 안 남았을 때에는 집에 가지 않고 여기에 더 남고 싶었다. 외국인 친구들이 자기나라 음식도 나눠주고 더 다양한 문화들을 알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 

기회가 되면 친구들과 이곳 선생님들과 다시 만날 기회가 생기면 좋겠다. 
2019-09-06 15:28 · 조회 2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