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가톨릭 사립학교 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믿을 수 있는 교육 기관
Oaklawn Academy에서 보낸 내 생애의 값진 1년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가 미국에서 운영하는 오클론 아카데미 (Oaklawn Academy) 에서 보낸 저의 10개월. 짧은 시간에 비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체험하고 온 것 같아 아쉬움은 없습니다. 영어를 배우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지만 어쩌면 내 인생에서 영어보다도 더 소중한 것들에 대해 배웠습니다. 학생으로, 좋은 친구로, 한 가족의 아들로서 책임져야 할 태도와 스포츠맨십, 외국 문화, 국제 매너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톨릭에 대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과 더불어 오클론 아카데미 (Oaklawn Academy) 에서의 생활은 정말 즐거웠습니다. 지금은 주마등처럼 내 머릿속에 스쳐가는 기억들이지만, 친구들과 같이 갔던 놀이공원, 야외 수영장, 스키장, 스케이트장, 박물관, 영화관 등 많은 것들이 떠오릅니다. 특히 이탈리아 로마로의 크리스마스 여행과 부활절에 간 미국 동부 여행 등 친구들과 함께 했던 매 순간이 지금은 모두 값진 추억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