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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K INTERNATIONAL ACADEMIES

해외 가톨릭 사립학교 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믿을 수 있는 교육 기관

  1. 입학절차
  2. 학교후기

학교후기

조성혁 학생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1년을 기억하며···   나는 오클론 아카데미에서의 1년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많은 것을 경험하고 왔다. 가기 전에는 나의 영어실력을 더 향상시키는 것이 제일 큰 목적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영어 뿐만 아니라 매우 좋은 습관들과 다른 나라 친구들의 문화와 가톨릭에 대하여 많이 배웠다고 자부한다.    좋은 습관들은 처음부터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내가 처음 그곳에 가서는 그곳의 엄격한 생활규칙과 한국어를 쓰지 못하는 것도 있었지만 그중 가장 힘들었던 것은 매일 아침미사였다. 하지만 그것도 매일 매일 하니 힘들지 않아졌다. 또한 매일 아침 미사를 봄으로 인하여 하느님과 더욱 더 많이 가까워진 것 같다. 그리고 오클론의 생활규칙, 예를 들어 자신의 모국어가 아닌 영어를 써야하는 점이나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것 등은 우리 학년의 수사님들과 조교님들 덕분에 모든 학생들이 잘 실천 할 수 있었다. 한국에서는 이렇게 규칙적인 생활을 하지 않아서 학기 초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는 것이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하지만 점차 그곳의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점차 더욱 부지런해지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알찬 경험은 학교가 주관하는 Outing(야외활동)과 여행이었다. 주로 공원을 가거나 볼링장, 영화관, 박물관, 대도시로 간다. 만약 영어를 쓰지 않고 모국어를 쓰거나 행동이 나쁘면 학교에 남아 있게 된다. 나의 오클론에서의 경험들은 매우 재미있었다. 놀이공원에서 친구들과 같이 롤러코스터를 타며 재미있게 놀았던 기억들이 생생하다. 우리는 놀이동산, 워터파크, 크리스마스 때엔 이태리여행, 부활절에는 동부 여행을 다녀왔다. 이태리 여행에서 로마의 대성당들과 멋진...

조성혁

Oaklawn Academy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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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석 학생
   강동석 (2011-2012 Oaklawn Academy 졸업생)   오클론 학교에 도착한 첫날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외국 친구들을 처음 보고 많이 어색해했던 나에 비해 그들은 나를 마치 오랜 친구처럼 대해 줬고 그래서인지 금방 친해지게 되었다. 새로운 곳에서, 여러 나라의 친구들과 생활을 한다는 것이 나를 설레게 만들었다. 이 학교에서는 영어 이외의 언어를 쓰면 안 된다. 처음에는 영어 사용이 힘들었지만 한 두 달이 지나니 많이 익숙해졌다. 나의 영어 실력이 빨리 늘 수 있었던 이유가 이 규칙 덕이라 생각된다. 그곳은 모든 규칙이 매우 엄격했는데 처음엔 힘들었지만, 수사님들과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빠른 시간 안에 적응할 수 있었다. 특히 신났던 것은 수업 후에 하는 방과 후 수업과 일주일에 한 번씩 하는 외부 활동이었다. 종류가 매우 다양한 방과 후 수업 시간에는 못 해봤던 승마, 양궁 등을 해보았고, 외부 활동에서는 친구들과 미국의 유명한 곳을 방문하기도 하고 필요한 것을 사러 시내를 돌아다니기도 하였다. 미국의 문화들 중 특히 나에게 감동을 준 것은 기부와 자선문화였다. 그 전까지 기부는 돈 많은 어른들만의 것이라 생각되었는데, 나 같은 학생이 몇 km만 뛰어도 소아암 환자를 도울 수 있고,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몸이 아픈 할머니들과 하기만 해도 그 분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에 가슴 뿌듯해지고 기뻤다. 지난1년 동안 나는 매일 아침 미사를 드렸다. 힘들게만 느껴지던 아침 미사가 언젠가부터 당연한 것이 되었고 피치 못해 드리지 못하는 날은 뭔가 허전해지기까지...

강동석

Oaklawn Academy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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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인 학생
오버브룩 아카데미(Overbrook Academy) 에서의 값진 시간들 오버브룩 학교에서 보낸 시간은 나에게 강렬한 기억을 남겼다. 이 학교를 갔던 가장 큰 목적은 영어를 배우는 것이었지만 다른 문화의 아이들을 친구로 사귀는 것도 나에게는 중요한 목적이었다. 지금 돌아보면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어서 나에게는 매우 값진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학교에서의 일상은 이렇게 시작된다. 매일 아침 식사 전에 미사를 드리면서 하루를 기도로 시작한다. 주중에는 9시부터 조회 후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하여, 시간표에 따라 이동수업으로 오후 3시까지 수업이 있다. 그 이후 각자가 선택한 스포츠 클리닉에 열심히 참여하게 된다. 5시 30분, 클리닉을 끝으로 자유시간이 시작되고 그 이후에 공부와 과제를 할 수 있는 스터디 홀(study hall)시간이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 하루 일과에 대한 반성과 묵주기도를 바치고 마침 기도로 하루를 끝내게 된다. 토요일은 아웃팅(outing)이라 하여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며, 뉴욕, 보스턴 등에서 즐겁게 놀 수 있는 하루가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일요일은 가족과 통화를 할 수 있는 날이기도 하며 성당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아이들에게 예수님을 알리는 좋은 시간이기도 하다. 내가 맡은 아이들은 보통 5세~10세의 아이들로 직접 복음을 읽어주고 설명해 주는 봉사 활동이 즐거웠다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기숙사 생활을 하다 보니 더욱 가까워졌고 여러 행사와 외부 아웃팅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 수 있는 만남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이렇게 친구들과 하루하루 영어로만 소통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어가 늘어 부모님과 통화를 할...

노해인

Overbrook Academy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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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현 학생
Oaklawn Academy는 도착한 9월부터 초가을 날씨여서 조금은 추웠지만 이후 계속해서 우리나라 가을 날씨처럼 맑고 청명한 상쾌한 날씨여서 두 달간은 야외활동을 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 오자마자 시작된 외국 학생들과의 학교 생활에 긴장은 되었지만 신부님들과 선생님들께서 친절하게 해주셔서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 6시 기상하여 기도로 시작된 하루 일과는 오후 3시 정규 수업 후 체육 활동 및 개인 클럽 활동으로 오후 시간을 보내며 9시30분에는 잠자리에 듭니다. 매주 토요일은 야외 활동으로 이곳 주변에 많은 호수를 낀 국립공원에 가서 낚시, 바비큐 파티, 요팅 등의 활동을 합니다. 겨울에는 무척 추워 시카고, 밀워키, 메디슨, 제인빌 등 주변 대도시의 박물관, 유적, 기념물, 동물원, 미술관 등을 둘러봅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이태리 여행, 부활절에는 미국 동부 여행을 하게 됩니다.   크리스마스 방학 때에는 학교 친구들과 10일정도 이태리의 로마, 아시시, 폼페이, 피사, 플로렌스 등으로 여행을 갔었습니다. 주로 로마 주변의 토스카나 지방을 둘러보았으며, 무엇보다 크리스마스 다음날 교황청에서 교황 베네딕토 16세님을 직접 뵐 기회를 가진 것은 저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영광이었습니다. 성탄 전날 로마 교황청 앞에서 Christmas Urbi et Orbi에 참여하였으며 수많은 나라에서 온 많은 분들과 함께 교황님을 기다리며 가져간 태극기를 펼쳐 열심히 흔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교황청 안에 들어가 Papal audience를 통해 교황님을 직접 뵐 수 있는 큰 영광을 가졌습니다.    학과 공부를 하면서 농구와 축구는 학교 대표 팀으로 대회에...

정우현

Oaklawn Academy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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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석 학생 아버님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에 감사하며. 강지원 (2011-2012 오클론 아카데미 졸업생 강동석 학생 아버지) 아내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레지오수도회에서 주관하는 1년 미국 유학 프로그램이 있다는 이야기를 처음 접했을 때는, 별로 아이를 보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중학교 1학년 정도의 시기에는 부모가 함께하며, 집에서 인성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내도, 또 아들 동석이 본인도 가겠다고 하여 결국 시험을 치루라고 하고, 합격하여 유학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저의 집안의 가톨릭 역사는 100년쯤 됩니다. 외가 쪽으로 천주교를 다닌 지 참 오래되었고, 부모님도 혜화성당에서 만나 결혼을 하셨습니다. 저도 모태신앙으로 어렸을 때부터, 현재까지 성당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기 때문에 천주교라면 전적으로 신뢰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도 좋다는 결론을 내린 것입니다. 출국하기 두 달 전부터 동석이가 열심히 영어 회화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흐믓 하였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동석이는 밝으면서도 적극적인 성격이라 낮선 곳에서도 잘 적응하리라 생각했습니다.   동석이를 미국 오크론 아카데미로 보내며, 인천공항에서 오면서 동석이가 그곳에서 하느님을 깊이 만나고 새로운 환경 속에서 잘 지내기를 기도하였습니다. 동석이가올바른 세계관을 품고 건강하게 오기를 간절히 소망하였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후 아들에게 전화하는데 전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넷 전화기를 가져갔는데, 그 곳 컴퓨터 폰트가 인터넷전화기와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때의 아쉬움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습니다. 일반 전화로 잘 도착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그 후 일주일에 한 번씩 토요일 10시에 한 시간씩 통화할 수 있었는데, 그...

강동석

Oaklawn Academy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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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학생
재미있는 학교 생활을 위한 제안   저는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가 아일랜드의 더블린에 운영하고 있는 더블린 오크 아카데미(Dublin Oak Academy) 에서 2010년 9월 입학해 7학년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저는 저의 학교생활의 경험을 알려, 제가 미처 준비 하지 못했던 부분을 다른 사람들은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작년 9월, 제가 처음 다른 학생들을 만났을 때, 다른 학생들은 동양에서 온 제가 신기했는지 저에 관한 질문을 정말 많이 물어보았습니다. 외국인들의 큰 관심에 당연히 긴장되겠지만, 처음 일주일을 잘 지내면 일 년 내내 정말 아무런 문제없이 잘 지낼 수 있습니다.   학기 초의 적응 기간이 지나면, 보통 수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에 총 9교시가 진행됩니다. 모든 수업 활동을 마치게 되면 오후 4시 정도 되고, 4시부터 2시간 정도 자기가 원하는 활동을 하는 자유 시간이 주어집니다. 이 시간에 보통 운동을 하거나 스포츠/게임 등 취미생활을 하며 여가를 보냅니다. 그리고 난 후의 일과는5시 반 정도에는 샤워를 하고 6시정도에는 저녁 식사가 시작됩니다. 저녁을 먹고 난 후는 개별 공부 시간 Study Hall 시간인데, Study Hall 이란 평일에 2시간동안 숙제를 하고 공부를 하는 시간입니다. 이것이 끝나면 간식 시간이 되며, 취침을 준비합니다. 취침 전, Night Talk라고 하여 신부님 및 어른들이 밤에 듣기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 후, 기도를 하게 되고 10시 경 취침을 합니다. 주말에는 수업이 없으므로, 기상을 조금 늦게 하며, Clinic 이란...

김동환

Dublin Oak Academy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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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학생
Oaklawn Academy에서 보낸 내 생애의 값진 1년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가 미국에서 운영하는 오클론 아카데미 (Oaklawn Academy) 에서 보낸 저의 10개월. 짧은 시간에 비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체험하고 온 것 같아 아쉬움은 없습니다. 영어를 배우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지만 어쩌면 내 인생에서 영어보다도 더 소중한 것들에 대해 배웠습니다. 학생으로, 좋은 친구로, 한 가족의 아들로서 책임져야 할 태도와 스포츠맨십, 외국 문화, 국제 매너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톨릭에 대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기 때문입니다. 오클론 아카데미 (Oaklawn Academy) 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왔지만 그 중에서 제가 첫 번째로 말하고 싶은 것은 바로 ‘친구 관계’입니다. 서로 문화가 달라서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적극적으로 그들을 대하는 것이 친구 관계를 원만하게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그들이 하는 유머나 말들, 행동들을 따라 한다거나, 한국과 관련되거나 한국에서 일어난 일들을 이야기해주면 그들은 굉장한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어 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친해지고 장난도 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외국 아이들과 소통을 하면서 저의 성격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장난 끼 많고 유머 감각이 많은 친구들과 생활하다 보니 예전보다 훨씬 더 활달해졌습니다. 또 슬픈 일이 있거나 기쁜 일이 있을 때마다 서로에게 이야기하고 그것을 나누다 보니, 친구들과의 유대감은 가족 그 이상처럼 되었습니다. 둘째로는 이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게 ‘가톨릭 종교 안에서의 생활’입니다. 가톨릭 신자로써의 생활은 내가 그 학교에서...

김민재

Oaklawn Academy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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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학생 아버님
웃고 뛰놀자- 미국으로 중학생 아들을 유학 보낸 것은 영어공부가 주 목적이 아니었다 -  웃고 뛰놀자, 웃고 뛰놀자, 그리고 하늘을 보고, 생각하고, 푸른 내일의 꿈을 키우자’ 부산 어린이 회관 앞, 고 육영수 여사의(어린이회관이 만들어 개원 때부터 있었던) 시비에 적혀있는 이 시는 부산에서 유년을 보낸 40-50대 부모들에게는 어린 시절 자주 들었던 친근한 글게는 어린 시절 자주 들었던 친근한 글귀이다. 어린이들이 어떻게 성장해야 할까? 우리의 현실은 어떠한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아이들, 특히 성장기에 있는 남자 아이라면 땀 흘리며 운동하고, 활동에 몰입하며 내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면서 자라나고, 자연과 함께 생각하며 성장해야 한다. 그런데 한국에서 크고 있는 우리네 아이들에게 과연 하늘을 보고, 생각할 시간이란 것이 정말 있을까? 각기 독특한 자신만의 꿈을 발견하고 가꿀 시간을 우리 부모들은, 그 여백의 시간을 허락해 주고 있을까? 그래서 아이들이 가꾼 자신의 꿈의 소중함을 통해 타인들의 꿈도 귀히 여기며, 사회 속에서 꿈을 기꺼이 나누는 성인으로 자라나게 하고 있을까? 우리 아이들은 5-6학년만 되어도, 친구들과 방과 후에 삼십 분 축구나 농구라도 할라 치면 ‘수업이 늦게 마쳤어요’ ‘선생님이 늦게 보내줬어요’라고 거짓말을 해야 한다. 학원 시간에 늦어 가서, 학원 차를 놓쳐서 야단을 맞을까 봐......  지금 한국 교육의 현실은 현명한 부모보다는 기술 좋은 매니저를 요구하고 있는 것 같다. 초등학교 때부터 중요 과목 선행을 다 하려면, 학교를 마친 순간 학원으로 직행하여 밤늦게 까지 듣고, 집에 와서 숙제를 하고, 졸린 눈으로...

김부겸

Oaklawn Academy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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