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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가톨릭 사립학교 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믿을 수 있는 교육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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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후기

송주환 학생

학생이름 : 송주환

졸업정보 : Oaklawn Academy 졸업생

오클론에서의 1, 잊을 수 없는 1





송 주환(요셉)



“엄마, 저 짐도 다 혼자 쌀 수 있어요”


“그래? 우리 아들 많이 컸네.


졸업식 피크닉을 끝내고 엄마와 나눈 대화였다.


오크론에서 1년의 생활을 하면서 난 많은 것을 느끼고 보람차게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바로 내가 독립적으로 변한 것!!


인생 15년 만에 처음으로 부모님과 가족을 떠나 살았기 때문에 어떤 문제가 있으면 되도록 내가 스스로 헤쳐 나가야 했다. 친구관계라든지, 성적이라든지, 건강에 관한 문제가 생기면 나 혼자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 어떤 상황에서도 부딪힌 문제를 풀어나가는 문제 해결력도 기르고 온 계기가 되었다.


또한 내가 전혀 알지 못했던 다른 문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오클론 아카데미는 외국 학생들이 재학 중인 미국의 현지 사립 국제학교이다. 주로 중남미의 대부분 가톨릭 국가에서 온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처음 외국 학생들이 많다고 했을 때,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에 내가 과연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다행히 그들의 사교적인 좋은 성격이 내가 외국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고, 운동을 통해 사귀고 만나볼 수 있는 기회는 내게 잊지 못할 많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친구들과 함께했던 축구 경기는 골을 넣었을 때의 짜릿함과 승리를 했을 때의 통쾌함, 졌을 때의 아쉬움도 느끼게 해주었다. 캠핑을 가서 자연과 함께 하며 친구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었던 소중한 시간들, 뉴욕 여행은 문화적 체험과 친구들과 더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로마에서는 교황님을 멀리서나마 뵐 수 있었던 특권(?)을 누렸던 크리스마스 여행이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내가 하느님과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나를 무지 사랑하신다는 것을 느껴보았다.


주일날도 핑계를 되면서 성당에 가서 미사를 드리지 않은 적이 더 많았던 나였는데, 이곳에서 매일 미사를 드리면서, 하느님과 가까운 친구가 되었고, 고해성사, 또 미사 때 복사를 서고, 독서활동을 하면서 하느님께 가까이 한 발 두 발 나아가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래서 지금의 나는 매주 주일이 되면 성당에 가서 미사에 참여해 성체를 모시며 한 주를 시작하게 되었다.


오클론 생활에서 가장 성취감을 느꼈던 순간은 졸업식에서 졸업장을 받았던 순간이 아닐까 싶다. 많은 일이 일어났던 1년에 마침표를 찍는 것 같아 기분도 좋았고, 또 상을 받았을 때 나의 노력을 인정받는 것 같아 나 스스로 뿌듯해하는 기쁨까지 느꼈던 같다.


이 글을 맺으면서, 올해 오클론에 가게 되는 후배들에게 두 가지의 말을 전하고 싶다.


첫 번째는, 처음 가서 어색하고 두려움 때문에 소극적으로 생활 했던 시간들이 후회되면서 아쉬워서 그런지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클론의 시계는 정말 빨리 돌아가기 때문에 그 시간을 정말 효율적으로 썼으면 하는 바람이다. 공부할 때에는 열심히 공부하고, 놀 때에는 신나게...ㅎㅎ


두 번째는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라고 권유하고 싶다. 그 친구들은 한국의 문화나 한국인들의 성격을 잘 모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나가지 않는 이상 절대 다가오지 않는다. 그 친구들도 사교적인 아이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 친구들에게 먼저 말을 걸기도 하고, 다가가면 그 친구들도 너희를 편하게 대하고 도와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친구관계도 돈독하게 쌓아서 오클론에서의 생활을 즐겁고 뜻 깊게 보내고 돌아왔으면 좋겠다.


“후배들아! 걱정보다는 기대를 많이 해. 2013-2014년 너에게 있어 정말 인생 최고의 1년이 될 테니까!!

2013-09-10 14:55 · 조회 1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