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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K INTERNATIONAL ACADEMIES

해외 가톨릭 사립학교 재단이 직접 운영하는 믿을 수 있는 교육 기관

  1. 여름캠프
  2. 캠프후기

캠프후기

문석호
이번 여행에 사랑하는 부모님 덕분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부모님 덕분에 오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알찬 스케줄 덕분에 정말 재미있는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우리 선생님 남민우 선생님이 정말 아버지 같이 걱정해주시고 잘 이끌어 주시며 도움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영어 선생님 Mrs. Hamelin, Mrs. Prasil 선생님 덕분에 영어에 더 흥미가 생기고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함께 온 한국 친구들, 형, 동생들 모두 덕분에 정말로 재미있고 신나는 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애들과 장난치고 싸우며 친해져서 이젠 정말로 이별하기가 싫습니다.이번 일정 중 있었던 MBA 관람, 스키장, 쇼핑, 나이아가라 폭포, Everest Academy 외국 학생들과 함께 한 수업, ESL 영어 수업 모두가 인상 깊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은 MBA 관람이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농구 관람이었기 때문입니다. 학생들과의 수업은 내가 새로운 것을 영어로 배우고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좋았고, 나이아가라 폭포는 정말 크고 웅장하여 기억 속에 많이 남고, 스키장에서는 다른 미국인도 만나고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더 친해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쇼핑을 했던 날은 미국에 무슨 물건이 많이 있는지, 유명한 것은 무엇인지 많이 알게 되어 좋았고, ESL 영어 수업은 영어를 힘들어 했는데 쉽게 풀이해 주시는 아름다운 선생님들 덕분에 좋았습니다.지금 이곳을 떠나면 아빠 같은 선생님, 형, 동생, 친구, Everest 학생들을 못 본다고 생각하니 막막하긴 하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다시 ‘만나겠지’ 란 생각과 ‘당연하지’ 란 대답으로 곧 떠나게 된다는 게 그래도 마음이...

문석호

미국 겨울 영어 연수 프로그램 참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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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민
처음 비행기를 탈 때는 ‘23일이 얼마나 길까’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마지막 밤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처음 Overbrook Academy에 도착했을 때, 시차 적응하는 것도 힘들고, 영어 수업을 듣는 것들이 힘들었지만 이제는 거의 적응이 되었다. 거의 적응이 되었는데 벌써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까 한편으로는 아쉽지만 가족들을 다시 볼 수 있어서 기쁘고 설렌다.이 학교에서는 언제나 영어를 써야 하는 게 교칙이다. 처음에는 정말 지키기 어려웠다. 같이 온 친구들끼리도 영어를 쓰기가 너무 어색해서 한국말을 사용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영어를 쓰는 게 어색하지 않다. 특히 기숙사의 룸메이트가 모두 외국인 친구들이어서 어색하고 말을 시키면 못 알아들을 때가 많았는데 이제는 영어로 농담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될 정도로 영어 실력이 많이 늘어서 내 자신이 정말 뿌듯하다고 생각한다.이 학교 학생들은 매일 7교시를 한 다음 스포츠 활동을 한다. 물론 우리 영어 연수 학생들도 예외가 아니었기 때문에 같이 참여했는데 나는 농구와 줌바 댄스를 했다. 클리닉 중에서는 농구가 가장 재미있었다. 농구 선생님께서 우리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해 주셔서 재미있게 농구를 배웠다. 그리고 우리는 주말에는 아웃팅을 갔는데 스키도 두 번이나 타서 너무 좋았고 보스턴을 가서 보스턴 시내를 둘러보고 과학 박물관을 간 날도 좋았다. 쇼핑을 갔을 때, 양키 캔들을 갔을 때 많은 선물들을 사며 신났고 하버드 대학교를 방문했을 때는 학교가 너무 크고 예뻐서 좋았던 기억도 잊을 수가 없다.공항에서 비행기에 타자마자 급속도로 친해진 이번 프로그램을 함께 한 한국 친구들(6학년이라고...

이혜민

미국 겨울 영어 연수 프로그램 참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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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Overbrook Academy에 와서 학교 유니폼을 받은 기억이 생생한데 벌써 마지막 날 밤이라니 아쉽기도 하고 아직 실감이 안 나기도 한다. 방과 식사 테이블, 학교 수업에 점점 적응하고 학교 친구들, 토. 일 아웃팅에서의 좋은 추억들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다. 처음 학교에 와서 쭈빗쭈빗 서 있으면 늘 옆에서 도와주던 한국 친구들에게 너무 고맙고, 따뜻하게 받아주던 Overbrook 친구들, 무슨 일이 있으면 언제나 달려오는 유정 선생님, 학교 선생님들께도 너무 감사 드린다. 특히 함께 영어 연수를 온 한국 친구들, 우리 팀 내에서 싸우기도 하고 장난도 많이 하고, 학교 생활도 함께 했는데 한국 가면 다시 만날 기회가 적다는 게 참 슬프다. 같이 있는 동안 많이 도와주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해~ㅠㅠ영어 공부하러 와서 내 영어 실력이 잘 늘고 있는지 걱정도 되었지만 초반에 학교 수업을 들을 때보다 수월하게 영어가 들려서 다행이다. 수업도 재미있고 기숙사 생활이라는 걸 처음 해 보았지만 나름 편안하게 지냈다고 생각한다.방과 후 활동도 여러 과목 중 고르느라 어려웠지만 꾸준히 운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아 좋았다. 특히 농구를 싫어했던 나지만 방과 후 때 농구를 하면서 실력도 많이 늘고 재미도 있었다. 스키, 양키캔들, 쇼핑, 아이비리그투어, 과학박물관, 다양한 아웃팅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하버드 대학에 들어가서 많은 곳을 구경하고 방문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하버드 동상의 왼쪽발을 만지면 하버드 대학에 들어간다는 얘기 때문에 발이 번쩍거릴 정도로 만진 것도 기억나고, 서양 음식만...

최호정

미국 겨울 영어 연수 프로그램 참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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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민우
드디어 출발입니다. 아쉬움과 미련 그리고 약간의 피곤함이 있지만 다시 보금자리로 돌아갈 수 있다는 그 자체가 우리에겐 축복입니다. 부모님의 사랑과 그리움, 친구, 그 밖에 작은 마음의 풍랑을 일으키는 설렘이 기대되지만 마냥 웃을 수는 없습니다. 공부, 시험, 학원, 그리고 이곳까지 보내 주신 부모님의 마음을 생각하면 더욱 부담이 됩니다. 만족할 만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만족에는 즐거움만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분명 유익한 무언가가 숨어 있습니다. 캠프를 마감하는 글 속에 담겨 있는 많은 감동과 감사, 하루 저녁을 마감하는 시간에 저와 나누었던 이야기, 교감 그리고 한 사람씩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던 모습 등에서 아이들의 희망과 포부도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은 것을 얻어갑니다. 영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 공동체 생활, 다양한 볼거리, 다양한 활동, 그리고 하루에 3-4가지 종류의 운동(지치지 않고 끊임없이 활동을 요구합니다. 다음은 무엇을 하나요?). 정말 모두 잘 먹습니다. 바깥에 나오면 많이 먹어야 한다는 의무감처럼 정말 많이 먹습니다. 생존 본능인가 봅니다. 무엇보다도 매일 아침 미사를 통해 하루를 시작하는 삶은 신앙 성숙과 함께 앞으로의 자신의 삶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잠재력이 있는 아이들입니다. 22일 모두가 마음에 속 들게 행동했을까요? 물론 아닙니다. 하지만, 어제 실망을 주었던 아이가 오늘 저에게 기쁨을 주고, 숨겨진 재능에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아이가 대단한 기지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에 감탄합니다. 꼼꼼한 아이, 마음이 여린 아이, 마음이 아픈 아이, 사랑 받고 싶은...

남민우

미국 겨울 캠프 인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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