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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름캠프
  2. 캠프후기

캠프후기

이상민
지금 나는 미국의 미시간에 있다. 이곳에 오기 전에는 미시간이라는 곳을 처음 들어봤다. 그냥 큰 도시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어마어마하게 크고 좋은 도시였다. 내 평생 이렇게 큰 도시는 처음 봤다. 사람들도 많고, 깨끗하기 때문이다. 미시간 소개는 이쯤에서 접어두고 본론은 이곳에서의 생활이다. 내가 생각하기엔 이 곳 생활이 참 좋다. 좋은 신부님, 좋은 학사님들이 있기 때문이다. Gomez 신부님은 정말 재미있다. 나는 멕시코인 중에 친한 친구를 사귀게 되었다. 이 캠프에서는 스페인, 미국, 과테말라, 멕시코, 콜롬비아인 중에서 제일 장난이 심한 나라는 멕시코였다. 또 스페인 친구들은 애들이 잘 운다. 신부님이 크게 혼낸 적이 있는데 다 울었다.내가 생각하기엔 이 캠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디트로이드 타이거즈 야구 경기와 시가 포인트라는 놀이공원에서의 경험이었다. 디트로이드 타이거즈 야구 경기 때는 콜로라도와 경기했는데 우리 디트로이드 타이거즈 투수는 전설의 벌랜더였다. 벌랜더는 정말 유명하고 잘 던지는 투수이다. 그날 벌랜더는 8이닝 2실점으로 엄청난 위력을 보였다. 역시 벌랜더이다. 투수도 잘 던졌지만 타자도 만만치 않게 잘했다. 폭발적인 타선을 선보였고, 좋은 수비능력도 선보였다. 나는 MLB에서 LA다져스랑 텍사스 레인저스 밖에 안 좋아했는데 디트로이트도 이제 좋아졌다. 또 야구장에서 디트로이드 야구 모자를 구입했다. 그 모자는 올드 모자여서 희귀한 모자 중 하나이다. 그 만큼 소중하다. 하지만 그 모자를 잃어버린다면 정말 큰 일이겠다. 25달러 이상을 주고 산 모자인데 말이다. 지금까지 내가 좋아하는 3개의 MLB야구팀이 다 1등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정신건강이 좋은 것 같다....

이상민

미국 여름 국제 캠프 참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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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처음에는 ‘갑자기 왠 미국?’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해외를 가는 것이 처음이라서 왠지 설레기도 하였다. 난 그냥 집에서 평범한 생활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야구 경기도 보고 나이아가라 폭포도 보고 재미있는 운동, 수영, Activity 등을 많이 해서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조금 들었다. 엄마도 가보라고 하고, 가보고 싶기도 해서 한번 도전해보았다. 처음 외국인들을 만났을 때에는 많이 낯설고 신기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자 자기들의 본성을 나타냈다. 정말 장난기가 심하고 유쾌했다. 그래도 착한 아이들은 착하고 대부분 다 착했다. 점점 친해지고 있었다. 그런데 그 외국인 친구들이 집으로 갈 시간이 되었다. 꽤나 친해졌는데 그 친구들을 평생 다시 못 본다고 하니 눈물이 났다. 그래도 다른 외국인 친구들이 온다고 해서 조금 기분이 나아졌다. 그래도 이 친구들과 시카고도 같이 가고 시더 포인트, 서바이벌 게임도 해서 많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외국 친구들이 간 뒤, 3일간 자유가 찾아왔다. 정말 재미있게 한국인끼리 여행도 가고 같이 놀았다. 가끔 집으로 가버린 멕시코, 스페인, 콜롬비아, 과테말라 아이들이 생각났다. 무지 재미있었는데…… 어쨌든 모든 게 재미있었다.마침내 미국인 친구들이 오는 날이 되었다. 미국인들에 대한 기대는 엄청났다. 왜냐하면 앞에 왔던 외국인들이 엄청 재미있고 활발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앞에 왔던 외국인 보다 훨씬 조용했다. 난 ‘에이.. 엄청 활발하고 재미있을 줄 알았는데…’라고 생각했다. 근데 그 생각을 깨버렸다. 밤에 시끄럽게 떠들고 엄청 일찍 일어나서 사람들의 달콤한 숙면을 방해하기도 했다. 그래도 이 외국인들도 착했다....

이상호

미국 여름 국제 캠프 참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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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은
해외로 캠프를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려 16시간이나 되는 비행기를 타려니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다. 그렇게 날아와서 드디어 미국 Rhode Island의 Overbrook Academy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 내가 잘 할 수 있을지, 보람 있게 지낼 수 있을 지 걱정이 되었다. 4학년때, 부모님이 미국에 가보라고 하실 때에는 마냥 농담인 줄 알았던 미국 캠프를 진짜로 와버렸다. 비몽사몽한 상태로 학교에 들어가 보니,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 있었다. 그리고 나는 무엇보다 지금 내가 기숙사 학교에서 짐을 풀고 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그 주 일요일 아웃팅으로 간 쇼핑에서, 겨울 왕국을 매우 좋아하는 내 동생을 위해 엘사&안나 인형을 샀다. 왠지 뿌듯했다.^^이제 첫 주 Olympic Week가 시작 되었다. Wheeler Camp 담당인 Zoi와 Ms. Smith를 만났다. 그 분들은 매우 친절하셨다. Olympic Week 에는 발야구, 축구, 농구, 테니스, 트랙, Capture the Flag 등을 했다. Olympic Week 끝에 나는 Team spirit상을 받았다. 이번 Outing은 Six flag였는데 나는 그곳에서 생애 처음으로 롤러코스터를 탔다. 정말로 무서웠다.이번주는 Art & Media주, Aladdin이라는 연극을 했는데 내가 거지 역이었다. 혼신을 다해 연기를 하였다. 공연날, 다른 Section에 비하면 한참 부족하지만 우리는 뿌듯하였다. 이번 Outing은 New york이다. 자유의 여신상을 바로 앞에서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다. New york의 타임스퀘어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를 촬영한 곳이라고 한다. New york에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해서 가족들에게도 이 이야기를 통째로 들려주고 싶다.이번 주가 드디어 마지막 주다. Camping...

류승은

미국 여름 국제 캠프 참가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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